죠앤 ⓒ 엑스포츠뉴스 DB
죠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故 죠앤의 추모식이 열렸다.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 교회에서는 故 죠앤의 추모식이 진행됐다. 김철륜 목사(예안교회)의 인도하에 추모 예배가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가족들 뿐 아니라 팬들을 비롯한 일반 조문객들에게도 개방됐다. 추도식 입구에는 죠앤의 생전 밝았던 모습이 진열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죠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난 2일 사망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현지에서 가족들과 절친한 지인들만 모여 조용하게 치러졌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해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을 잇달아 히트 시키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라섰다. 당시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소속사와의 불화로 가요계를 떠난 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고인은 특히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지원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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