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 MBC
▲ MBC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 최초로 시청자가 대상을 직접 선택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화제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9일방송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김성령-박형식이 MC를 맡아 진행됐고,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문자 투표 100%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문자 투표는 1부에만 약 40만 명이, 2부까지 총 67만 7천 183명이 투표에 응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4만 2천 485명의 지지를 받은 유재석이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유재석은 "투표를 해주신 시청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100% 시청자의 손으로 결정된 대상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MBC 방송연예대상'과 관련한 SNS(트위터 기준)에서는 12개 멘션 중 2915건이 리트윗 돼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의 높은 참여로 마무리된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16.7%(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기준), 2부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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