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무한도전이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받았다. ⓒ MBC 방송화면
▲ MBC 방송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무한도전'이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일밤-아빠 어디가', '일밤-진짜 사나이', '라디오 스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올랐다.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시청자 투표 결과 토요일 오후를 책임지고 있는 '무한도전'이 수상하게 됐다.
무대에 오른 김태호 PD는 "올 한 해 무도도 상당히 힘든 한 해였다. 그렇지만 저희 멤버들이 한 주 한 주 헌신하면서 1년 버틴 것 같다. 내년 4월이면 10주년이 되는데 사실 '다음 주에 뭐하지?' 이러면서 막막하고 깜깜하다. 하지만 저희 소중한 멤버들, 작가들 있어 내년 또한 해 볼만 하지 않을까 하면서 감사히 받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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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