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일리야와 장위안이 신경전을 벌였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일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26회는 '연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다시 보고픈 일일 비정상'으로 러시아에서 온 일리야 편의 하이라이트가 방송됐다.
일리야는 "미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타일러의 질문에 "소련 시절 우리 부모님 세대는 미국을 정말 싫어했다. 젊은 세대는 아무 상관없다"면서 "미국에 대해 많이 알고 유학도 많이 다녀온다. 미국 문화를 많이 즐긴다"고 답했다.
이어 일리야는 중국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안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일리야는 "친구가 중국에 있는데 저녁에 노트북을 닫고 자면 노트북 덮개에 먼지고 쌓여 있다"며 중국의 환경 오염을 언급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러시아는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친한데, 중국한테 이런 말 하면 중국도 러시아를 싫어할 수 있다"고 압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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