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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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준금, 눈물의 편지 "처음엔 잘못된 만남이라 생각"

기사입력 2014.12.30 10:27 / 기사수정 2014.12.30 10:27

조진영 기자
'님과 함께' 박준금과 지상렬은 홋카이도 온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 JTBC
'님과 함께' 박준금과 지상렬은 홋카이도 온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 JTBC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JTBC '님과 함께'의 박준금이 남편 지상렬을 향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님과 함께' 최종회에서는 '열금부부' 지상렬과 박준금은 홋카이도의 온천 휴양지 오보리베츠에서 추억을 남긴다.

두 사람은 최근 녹화에서 '지옥 계곡'으로 불리는 유황 온천 지대에서 손을 맞잡고 걸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계곡 물이 흐르는 천연 족욕탕에 함께 발을 담근 채 맥주와 달걀을 나워 먹기도 했다. 

설원이 펼쳐진 계곡 한가운데서 나른한 휴식을 취하던 박준금은 그간 자신을 위해 이벤트를 펼쳐온 지상렬을 위해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지상렬을 향한 마음을 오롯이 담아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선물을 공개한 것.

박준금은 "처음엔 잘못된 만남이라 생각헀다"라고 운을 뗀 후 한번도 내비친 적 없던 고민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금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 지상렬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님과 함께' 마지막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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