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올슉업' 동준·유권·산들과 띠동갑…순수하고 풋풋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에서 '올슉업' 손호영이 후배 아이돌과의 작업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뮤지컬 '올슉업'의 손호영, 김예원,최수진이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손호영은 후배 아이돌과의 작업에 대해 "엄청 부담된다. 공교롭게도 동준, 유권, 산들 3명이 같은 나이다. 모두 띠동갑이라 부담도 되고 불안하기도 하다.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명의 공통점이 제가 못하는 것을 한다. 순수함과 풋풋함이 저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동준은 직진형이고 산들은 엘비스와 잘 어울린다. 유권은 뭔가 힙합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호영, 김예원, 최수진이 출연하는 뮤지컬 '올슉업'은 지난 11월 28일 개막해 2015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재용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