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9 16:15 / 기사수정 2014.12.29 16: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무한도전'은 여느 예능과 달리 남다른 콘텐츠 파워를 과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무한도전 가요제', '무한상사' 시리즈 등 여러 아이템들이 '무한도전' 안의 또 다른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매년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무한도전'은 90년대 인기가수가 총출동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건모부터 터보, 조성모, 이정현, 쿨, 지누션, 엄정화, 소찬휘, 김현정, S.E.S까지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김 CP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청자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도 "현재까지는 시즌2 계획이 있고 없고를 말하기가 어렵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전혀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그리움, 추억, 향수를 접목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토.토.가'이지만 방송분이 모두 나가지 않은 시점에서 성패를 가늠하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다. 추후 방송분이 얼마나 큰 파급력을 보여줄지가 '토.토.가' 추가 제작의 변수가 될 듯하다. 향후 ‘토.토.가’ 방송은 2주 이상 방송될 예정이다. 김CP는 “편집이 완료되지 않아 2주가 될지, 2주 이상이 될지 현재까지 정해진 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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