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29 08:25 / 기사수정 2014.12.29 08:2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펀치’ 이영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2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시한부 삶의 오빠를 지켜봐야 하는 의사 박현선 역을 맡은 이영은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영은은 촬영 대기 중 카메라를 발견하고 환한 웃음과 함께 애교를 발산했다. 쑥스러운 듯 수줍은 모습이지만 이내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했다.
이영은은 자신이 의사임에도 죽음을 앞둔 오빠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비참한 현실을 마주한 캐릭터의 절절한 슬픔을 표현했다. 그러나 본 촬영 전후 시간이 날 때마다 박현선과는 잠시 멀어져 눈물이 아닌 긍정적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펀치’ 측은 “이영은의 경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감정 신이 유독 많은 편이다. 때문에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좀 더 편하게 감정 몰입을 할 수 있게 세심하게 이영은을 배려하곤 하는데, 이 점에 이영은이 늘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며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가 남은 6개월 동안 세상을 향해 날리는 마지막 펀치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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