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가 눈물의 하차소감을 전했다. ⓒ KBS 방송화면
▲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하차 소감에 누리꾼이 응원을 보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와 하루의 마지막 48시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딸 하루를 데리고 1년 만에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하루는 타블로가 할아버지가 그리워 눈물을 보이자 타블로를 꼭 안아주며 위로했다.
타블로는 하루와의 마지막 48시간을 마치며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행들도 행복으로 마음에 담을 정도로 하루와 함께 제 마음도 엄청 자란 것 같다. 하루랑 함께 놀면서 진심으로 하루가 제 딸이라는 생각보다 내게 행복을 느끼게 해 주려고 나타난 작은 귀여운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타블로는 "모두 아름다운 순간이었는데 하루가 제게 했던 말들이 기억에 남는다. 사랑이 뭔 줄 아느냐고 물어봤더니 '아빠가 하루를 웃게 해 주는 거 사랑이다'라고 했었다. 그게 참"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이어 타블로는 "행복해서 눈물 나는 거다. 예전과 다르다. 행복해서 우는 거다"라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타블로 슈퍼맨 하차 소감에 누리꾼들은 "타블로 울어요", "하루는 진짜 큰 선물이에요", "앞으로 정말 행복한 일들만 생기길", "타블로 진짜 응원하고 싶어요", "타블로 슈퍼맨 출연은 좋은 결정이었던 듯", "하루 가족 앞으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