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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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김대희·김지민-추성훈, 코미디·쇼오락 최우수상 수상 (K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14.12.28 01:10 / 기사수정 2014.12.28 01:10

'2014 KBS 연예대상' ⓒ KBS 방송화면
'2014 KBS 연예대상'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영희와 김대희, 김지민과 추성훈이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와 쇼오락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와 쇼오락부문 남녀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희, 김지민, 박지선, 장효인이 후보로 오른 여자 부문에서는 김영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영희는 "김상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개그를 미련하게 사랑하는 개그우먼이다. 개그콘서트 무대에 섰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내년에도 진정성 있는 웃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김대희, 김준현, 박성광, 유민상, 정태호가 후보로 오른 남자 부문에서는 김대희가 수상했다.


김대희는 울먹거리면서도 김상미 감독을 비롯해 개그콘서트의 스태프들과 후배 개그맨들을 향한 감사의 말을 담은 수상소감을 준비해 읽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준호야, 작년에 네가 대상 탔을 때 내 얘기 안 했잖아"라고 농담을 던진 뒤 "나도 안 할래"라고 농담을 던지며 끝까지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김지민, 박미선, 박은영, 이영자가 후보로 오른 쇼오락 부문에서는 김지민이 영예를 차지했다.

김지민은 "우수상만 받아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감사하다. 그리고 김준호 선배님 덕분에 흩어지지 않고 한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쇼오락 부문 남자 최우수상에서는 김종민, 박명수, 신현준, 유희열, 추성훈, 컬투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추성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추성훈은 "혼자 받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한 분들이 같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방송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2014 KBS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9시 15분부터 2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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