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유라 ⓒ MBC
▲ 홍종현 유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홍종현·유라 부부가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녹화에서 유라는 잠꾸러기 종현보다 먼저 일어나 남편이 좋아하는 커피와 컵라면으로 아침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양말 맛'과 '발 고린내'를 풍기는 고약한 과일 두리안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생애 첫 윈드서핑에 도전했다. 유라가 쓰고 나온 챙 넓은 모자를 종현에게 씌워주자 홍종현은 "아임 홍순"이라고 받아줬다.
이들을 지켜보던 외국인 조교가 "베리 뷰티풀. 자기야"라고 하자 유라는 "내 남편이야"라고 발끈했다. 본격적인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유라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는 외국인 조교를 보고 종현은 외국인 조교를 철통 방어하며 발끈하고 말았다.
또한, 해변가 데이트를 즐기던 유라는 종현에게 마지막 애교로 애교머리 묶기를 제안했다. '쫑순이'로 변신해 민망하기만 한 종현과 '쫑순이'가 귀여워 신난 유라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민망해도 유라가 원하는 건 다 해주는 남편 종현과 그런 종현이 고마운 유라. 이런 모습들을 보며 종현 자신도 유라를 만나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고 했다.
홍종현·유라 부부의 알콩달콩 발리 여행기는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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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