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찬휘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무대를 위해 3시간에 걸쳐 붐임머리를 완성해 화제다.
소속사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는 "지난 18일 '토토가' 녹화일 새벽부터 90년대 소찬휘 재현을 위해 긴머리로 만드는 과정만 3시간이 걸렸다"며 "녹화가 끝나고 나서는 두통까지 올 정도였다"고 밠혔다.
소찬휘 측 관계자는 "오리지날 1990년대 무대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쓴 무대다.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함께 소찬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 정준하가 직접 기획한 아이템이자 '무한도전' 연말공연인 '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90년대 가수들의 귀환이라는 기획 하에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라인업에는 소찬휘 외 김건모, 김현정,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쿨, 터보, SES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가수들뿐 아니라 관객들도 힙합 스타일부터 교복 위 우비, 토시, 청청패션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더해 가수들 역시 한층 더 90년대 추억에 취해 향수 짙은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토토가' 공연 첫 번째 이야기는 2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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