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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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스포츠단 창단…홍란 등 프로골퍼 4명 후원

기사입력 2014.12.26 15:16 / 기사수정 2014.12.26 15:16

삼천리 그룹이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 삼천리그룹 제공
삼천리 그룹이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 삼천리그룹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천리그룹이 '삼천리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26일 오산기술연구소에서 창단식을 갖고 홍란(28)을 비롯 배선우(20), 윤선정(19), 안소현(19) 등 프로골프선수 4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홍란은 2004년 프로 데뷔 이래 통산 4승을 거둔 베테랑으로, 올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준우승 등 TOP10에 5번 진입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2년 프로 데뷔한 배선우는 올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자다. 윤선정은 2012년, 안소현은 2013년 프로 데뷔한 유망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프로선수들이다.
 
삼천리는 올해 홍란을 후원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삼천리는 "스포츠단의 공식 창단을 계기로 홍란은 물론 골프유망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리 소속 선수들은 "새해를 앞두고 새롭게 삼천리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천리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천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경기도청 소속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그리고 경기도 테니스협회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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