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윤석영이 안드레아스 바이만과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윤석영(24)의 부상이 알려진 것과 달리 6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런던 스포츠 일간지 '웨스트런던스포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가벼운 줄 알았던 윤석영의 부상에 인대 손상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최대 6주까지 결장할 수 있다"고 전하며 "윤석영이 2월이나 돼야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아르망 트라오레와 클린트 힐을 대체자로 두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QPR은 또 한 명의 왼쪽 풀백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달하며 윤석영의 공백을 메우려는 QPR의 움직임을 설명했다.
윤석영은 지난 21일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전반 29분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바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며 레드냅 감독과 언론에서 신임받고 있던 그이기에 보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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