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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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척추 이상으로 '호구의 사랑' 하차 "활동 전면 중단"

기사입력 2014.12.23 18:15 / 기사수정 2014.12.23 18:15

정희서 기자
박정민 ⓒ 엑스포츠뉴스DB
박정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SS501 출신 배우 박정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tvN 측은 23일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변강철'역으로 캐스팅되었던 박정민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tvN 측에 따르면 박정민은 '호구의 사랑'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촬영 준비와 연말에 예정된 일본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던 중 갑작스런 목과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결과, 척추에 큰 무리가 생겨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것을 권고 받게 됐다.

이에 박정민은 오는 27일과 28일 일본 시나가와프린스 호텔 ClubX에서 펼쳐질 콘서트를 제외하고 2015년 상반기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박정민 측은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한 후 다시금 국내팬들 앞에 선보일 시간을 갖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최근까지 남미,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온 박정민은 '호구의 사랑'을 통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하차하게 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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