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한밤' MC까지 쉼 없는 행보 '대세 등극'

▲ 장예원 아나운서, '한밤' MC까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다수의 프로그램을 맡으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23일 SBS에 따르면 장예원은 소녀시대 수영의 뒤를 이어 '한밤의 TV 연예' 안방마님 자리를 꿰찼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학년 재학 중이던 2012년,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장예원은 현재 'TV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 골!', '모닝와이드', 파워 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8시 뉴스'에서 스포츠 코너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한밤의 TV 연예'의 진행까지 맡으면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장예원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청순한 외모로 주목받은 바 있다. 축구팬들은 장예원 아나운서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처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야누자이의 이름을 딴 '예누자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축구계의 신성처럼 장예원 아나운서도 어린 나이에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분한 진행 실력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장예원은 라디오와 예능, 그리고 스포츠를 오가며 대세 방송인으로 등극하고 있다.

한편 장예원이 처음으로 진행을 맡는 '한밤의 TV 연예'는 오는 2015년 1월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