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에 불참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2015 스피드 스프린트 선수권 및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상화는 최근 감기 몸살 증세와 좋지 않아진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이 대회를 쉬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불참으로 이상화는 내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ISU(국제빙상연맹)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나설 수 없게 됐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스국가대표를 포함해 스프린트 선수권 48명, 종합선수권 28명이 참가해 스피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2월부터 열리는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올라운드 선수권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빙상을 누빌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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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