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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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DJ 김성주 "8년 만의 라디오 복귀, 감회 남달라"

기사입력 2014.12.22 14:51 / 기사수정 2014.12.22 19: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KBS에서 첫 라디오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5 KBS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김성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KBS 라디오 대개편에 따라 쿨FM(89.1㎒) '김성주의 가요 광장' 진행을 맡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성주는 "KBS 안에 이렇게 들어와서 마이크를 잡고 얘기를 하는 게 지금이 처음이다. 굉장히 많이 떨리고, 긴장되고 감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디오 DJ는 7~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MBC를 그만 두고 8년 만에 KBS에서 DJ를 다시 하게 되는 순간이라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있는 순간이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고, 청취자 분들께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요광장의 지성찬PD 역시 "'가요광장'은 쿨FM에서 28년간 방송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준비된 라디오DJ인 김성주 씨를 모시고 활기차게 새해를 열어가게 돼 기쁘다. 2,30대 직장인들에게 활력소를 줄 수 있는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이번 KBS 라디오 개편의 키워드는  '듣는 재미', '존재감', '디지털'이다.

모든 프로그램에 있어 라디오 매체의 핵심적 가치라고 하고 할 수 있는 '듣는 재미'를 극대화하고, '존재감' 있는 MC 영입을 통해 프로그램, 채널, 나아가 KBS 라디오 전체의 '존재감'을 높이며 아울러 KBS의 공영 라디오 서비스를 '디지털' 공간으로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라디오 개편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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