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아거스필름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올 겨울 극장가의 최고 화제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지난 주말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의 대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워낭소리'보다 23일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2,934,433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누적 관객 수 기록도 수일 내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개봉 3주차 주말보다 4주차였던 지난 주말 스코어가 오히려 더 상승하는 '역주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3주차 주말인 12일부터 14일까지 637,303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4주차 주말인 19일부터 21일까지 766,147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립 영화의 흥행사를 새로 쓰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연이어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대작들의 공세에도 기세를 이어갈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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