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JK필름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윤제균 감독의 신작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경쟁작인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누른 쾌거다.
영진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12월 셋째주 주말(19~21일) 박스오피스에서 '국제시장'은 113만8585명의 관객을 동원 이 기간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는 155만5380명을 기록 중이다.
2위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97만7041명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날 개봉해 누적 132만469명의 관객을 동원 중이다.
이어 3위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76만6147을 동원해 만만치 않은 흥행세를 기록 중이다. 누적 240만 관객을 돌파해 큰 문제가 없으면 금주 중 '워낭소리'를 잡고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쓸 전망이다.
4위는 '인터스텔라'가 11만7996명을 동원해 993만8506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2014년 네번째 천만영화가 탄생할지 또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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