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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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혜자, 하하·광수 향한 돌직구 '예능감 발휘'

기사입력 2014.12.21 18:42 / 기사수정 2014.12.21 18:42

임수진 기자
'런닝맨' 예능에 첫 출연한 김혜자가 예능감을 발휘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예능에 첫 출연한 김혜자가 예능감을 발휘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김혜자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김혜자가 등장부터 예능감을 발휘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산타 복권 레이스'로 꾸며져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가 출연했다.

예능최초 출연이라는 국민 어머니 김혜자의 등장에 멤버들 모두 반갑게 인사했다. 김혜자는 "오늘 '런닝맨' 나온다고 해서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광수는 "선생님 운동화 신으신 걸 처음 본다. 항상 고무신 신으셨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혜자는 "내가 고무신 신은 걸 언제 봤어?"라고 물으며 이광수를 제압했다.

이어 하하가 "저는 예전에 최불암 선생님과 부부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혜자는 "그 발언은 너무 올드패션이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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