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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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둘째 딸 태명은 하트…룩희가 지었다"

기사입력 2014.12.19 13:59 / 기사수정 2014.12.19 14:0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손태영이 권상우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1월호는 배우 손태영과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6살 된 첫째 아들 룩희에 이어 둘째 딸 하트를 8개월 째 임신 중인 손태영은 미스코리아 출신임을 증명하듯 여전히 늘씬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현장을 놀랍게 했다.

손태영은 출산 후 감쪽같이 살을 빼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여배우로서 식단 조절을 철저히 했던 습관 덕분인 것 같아요. 임신 전에 하던 운동을 그대로 하되, 몸에 무리가 안 가게 줄였어요"라며 꾸준히 몸매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첫째 아들 룩희 때 8개월차부터 등 부분과 허리 라인을 신경썼더니 튼살이 하나도 생기지 않았다"며 임신 중 홈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태영은 또 아들 룩희가 지어준 이름이라며 둘째의 태명은 '하트'라고 밝혔다. 그녀는 깜짝 선물처럼 다가온 딸 임신 소식에 남편 권상우가 너무나 기뻐했다고 전했다.

피아니스트인 형부 이루마의 음반을 들으며 태교를 한다고 밝힌 손태영은 "따뜻한 태교는 룩희가 다 해줬어요. 노래해주고, 배 만져주고, 곁에 있어주고"라며 여동생을 벌써부터 귀하게 여기는 오빠의 모습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손태영은 "전 뭐든 자연스러운 게 좋아요. 둘째가 딸이라고 유난 떨고 싶지도 않고요. 옷 같은 것도 친언니 딸이 쓰던 물건을 그대로 물려받아 쓸 거에요"라며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손태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 및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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