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허지웅이 지상파의 국장급 임원에게 일침했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나영석 PD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파자' 코너에서는 연말을 맞아 '2014 썰전 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날 강용석은 "나영석 PD 같은 경우에도 KBS 같은 경우에서는 아쉽지 않겠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지웅은 "지상파의 상황이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 중 아쉬운 점은 모 지상파 국장급 임원이 인터뷰를 했는데 '나영석 PD가 잘된 건 나영석 PD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나영석 PD가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하고 싶은데 못하게 해서 자빠져있는 PD들이 많다. 해볼 기회도 안 줘놓고 '너희는 나영석이 아니니까 안되는 거야'라고 하는 건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런 마인드는 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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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