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신성록, 서인국 향한 조윤희 순애보에 '분노'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신성록이 서인국을 향한 조윤희의 순애보에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0회에서는 김도치(신성록 분)가 김가희(조윤희)의 순애보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치는 김가희가 경산(윤빛나)과 나누는 얘기를 밖에서 엿듣게 됐다. 김가희는 광해군(서인국)의 혼례식 때문에 가슴 아파하며 "왕자님 마음에 품는 건 괜찮겠지"라고 말하고 있었다.

김도치는 김가희가 광해군만 바라보는 것을 확인하고 눈을 질끈 감으며 속으로 "안 된다 너는 내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도치는 김가희를 업고 집으로 돌아가면서도 "내가 너에게 보여줄 거다. 광해군은 백성을 핑계로 널 버린 거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결국 김도치는 광해군을 처단하기 위해 김귀인(김규리)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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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