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혜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배우 김혜자가 아역 이레를 극찬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자, 이레, 강혜정, 이천희, 이지원, 홍의택 등이 참석했다. 당초 최민수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촬영 스케줄로 불참했다.
김혜자 "깜짝 놀라게 재미있었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이 애쓴것 같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
이어 그는 "이레하고만 하는 장면이 많았다. 아역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성인배우와 똑같이 집중하고 몰입했다. 그만큼 잘했다. 이레 말고도 홍은택, 이지원도 처음 봤는데 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견'범죄 휴먼코미디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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