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아나운서 박은영이 2TV '연예가중계'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18일 KBS 관계자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2015년 프로그램 대개편을 맞아 '연예가중계'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6월 4일부터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아 온 박은영은 통통 튀는 진행과 발랄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파트너 배우 신현준과도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연예가중계'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힘을 더했다.
2007년 공채 33기로 입사한 박은영은 '무한지대 큐'와 '위기탈출 넘버원' 등을 비롯해 '인간의 조건'과 '연예가중계' 등 교양과 예능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약을 펼쳐 왔다.
박은영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연예가중계'를 통해 시청자와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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