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데뷔 1000일 기념 핫팩 역조공 '훈훈'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비투비가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비투비는 청담동에 위치한 큐브카페에서 데뷔 1000일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핫팩 1000개를 한정수량으로 팬들에게 나눠준다.

이는 천일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태준 팬클럽 멜로디를 위한 것으로 오는 22일 '울면 안 돼'를 발표하며 윈터 스페셜 음반 활동에 나서기 전 팬들에게 작은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비투비의 겨울 시즌송 '울면 안 돼'의 테마를 담고 있는 이 핫팩에는 '뜨거워도 울면 안 돼. 천일동안 멜로디를 향한 내 마음이니까, 너의 비투비가'라는 깜찍한 문구와 함께 루돌프로 변신한 겨울 소년 비투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주 센스 넘치는 땅콩 역조공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비투비는 컴백에 앞서 맞이하게 된 1000일을 기념해 팬들과 이를 자축하며 컴백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비투비는 15일 네이버 스타캐스트를 통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비트'를 공개, 윈터 스페셜 음반의 재킷 메이킹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번 재킷 메이킹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촬영장을 뛰어 노는 천진난만하고 자상한 모습의 비투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포근하고 달콤한 매력의 겨울남자 비투비가 '울어도 돼'의 성공에 이어 '울면 안 돼'를 통해 선보일 부드럽고 달달한 캐롤에 기대를 더하게 한다.

또한 비투비가 매번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직접 커버송을 발표하는 '너의 멜로디가 되어줄게'의 이번 주자는 비투비의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는 래퍼 정일훈이었다. 빈지노의 'if I die tomorrow'를 커버한 정일훈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새로이 써서 커버 리믹스에 임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한편 비투비의 겨울 시즌송 '울면 안돼'는 오는 2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서 그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윈터 스페셜 음반 '윈터스테일'을 22일에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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