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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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 녹내장 진단에 "울컥하더라" 심경 토로

기사입력 2014.12.15 08:07 / 기사수정 2014.12.15 08:08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 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 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녹내장 진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녹내장 진단을 받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삼둥이의 안과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의 검사를 마친 뒤 의사를 찾아 "내가 녹내장이 있어서 아이들의 시력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말했고, 의사는 송일국의 눈 검사를 해줬다.

의사는 "약물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10년 내에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약물 치료를 하면 30년 정도 버틸 수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송일국은 "환갑이 돼서야 아들들이 대학에 들어가는데 그 때 시력을 잃으면 어떻게 하냐"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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