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이 아버지와 함께 텔레파시 게임을 했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아내와 딸 중 딸을 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1주년 특집 '혹한기 입영캠프'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차태현과 데프콘의 아버지가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한 가운데 아침식사 복불복으로 '부자 텔레파시'를 하게 됐다.
차태현과 데프콘은 아버지와 함께 제작진이 제시하는 두 단어 중 같은 단어를 택해야 한정식을 먹을 수 있었다.
먼저 차태현이 나섰다. 차태현 부자는 "차태은, 최석은"이라는 말을 듣고 "어렵다"면서 난감해 했다. 차태현은 딸 차태은을 외쳤고 차태현의 아버지는 며느리 최석은을 외쳤다.
차태현은 "나 큰 일 났다. 저번에도 이런 거 한 번 있었는데. 어떡하냐"면서 아내의 반응을 걱정했다. 이에 차태현의 아버지는 "나는 며느리한테 점수 땄네"라며 절망하는 아들 뒤로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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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