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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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그레이스신 향한 냉정한 평가 "노래는 잘했지만…"

기사입력 2014.12.14 18:07 / 기사수정 2014.12.14 18:07

임수진 기자
'K팝스타4' 그레이스신이 진심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K팝스타4' 그레이스신이 진심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K팝스타4 그레이스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4' 그레이스신이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JYP, YG, 그리고 안테나 뮤직의 밀착 오디션을 거쳐 여러 참가자들이 한 조가 되어 펼치는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방송됐다.

첫 번째 감성 보컬조에 이어 두 번째 키보드조의 심사가 시작됐다. 이진아와 이설아, 그레이스신이 있는 키보드조는 죽음의 조로 불리우며 기대감을 모았다.

첫 라운드부터 발군의 노래 실력으로 세 명의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그레이스신의 무대를 앞두고 박진영은 "이제 우리 모두 그레이스신이 노래를 잘한다는 걸 안다. 오늘은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아델의 노래를 'Someone like you'를 선곡한 그레이스신은 성대결절인 상태에서도 고음을 소화해내며 무대를 마쳤다.

유희열은 "편곡은 예상을 했는데 노래를 정말 잘해서 다 잊혀졌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가창력에 플러스 알파 된 무언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진영은 "제가 처음에 왜 말을 시켰는지 아느냐. 마음으로 불러 달라고 했었다"며 "그런데 첫 소절을 듣고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테크닉만으로는 감동을 줄 수 없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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