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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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브렛킹, 아들 아샤 살리려 납치…왜?

기사입력 2014.12.14 11:18 / 기사수정 2014.12.14 11:18

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아들을 납치한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 아들을 납치한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아버지가 아들의 납치한 이유는 무엇일까?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납치범이 된 아버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2014년, 영국. 뇌종양 치료를 받고 있던 5살의 소년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이를 병원에서 납치한 사람은 놀랍게도 소년의 아버지였는데 과연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뇌종양 치료를 받고 있던 아샤의 아버지 브렛 킹은 그의 아내와 함께 병원에서 아샤를 납치해 사라졌다.

경찰들의 추적 끝에 잡힌 그들 부부는 납치됐고, 아샤는 곧바로 병원에 입원됐으나 그들이 납치된 후 영국 시민들은 이들 부부의 석방을 요구했다.

바로 브렛 킹이 남긴 동영상 때문이었다. 브렛 킹은 "우리가 납치범이 됐다. 하지만 우린 아샤에게 다른 치료를 해주고 싶을 뿐이다"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었다.

그들은 아샤가 항암치료를 받던 중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양성자 치료를 해주려고 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부부는 아들을 납치했던 것.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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