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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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서인국·김희정 다정한 모습에 '씁쓸'

기사입력 2014.12.11 23:10 / 기사수정 2014.12.11 23:10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을 향한 마음에 괴로워했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을 향한 마음에 괴로워했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윤희가 서인국과 김희정의 다정한 모습이 씁쓸해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8회에서는 김가희(조윤희 분)가 광해군(서인국)과 유정화(김희정)가 함께있는 것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희는 의인왕후 박씨(임지은)의 부름에 궁궐로 들어갔다가 관상감 교수 고산(이기영)과 마주쳤다.

김가희는 고산에게 도망치면서 송내관(김명곤)의 도움을 받았다. 송내관은 김가희가 광해군에게 원한을 품고 있자 "광해군 마마만 불쌍하게 됐다. 이리 쉽게 믿음 져버리는 여인 마음에 품고 폐서인까지 되며 전하를 적으로 만드시다니"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가희는 송내관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며 직접 광해군에게 물어보고자 길을 나섰다. 그때 광해군은 유정화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김가희는 광해군과 유정화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착잡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광해군 앞에 나서지 못한 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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