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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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진경에게 "당신은 기레기야"

기사입력 2014.12.11 23:01 / 기사수정 2014.12.11 23:01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진경 ⓒ SBS 방송화면
피노키오' 박신혜-진경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가 진경에게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송차옥(진경)의 특강을 듣기 위해 방송사 기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최인하는 질문 시간이 되자 송차옥을 향해 "송기자님은 임팩트에 팩트를 무시한 경험은 없느냐"라고 질문했고, 송차옥은 "그런 적 없다"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송차옥의 답변에 최인하는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고 "송기자님의 답변이 납득이 안 간다. 제가 아는 바로는 송기자님이 그런 적이 분명히 있다"라며 "13년 전 기호상씨의 사망 사건, 당시 기호상씨가 순직했을 가능성을 무시한 채 전 국민의 분노가 기호상씨에게 향하도록 자극적인 보도를 했다. 임팩트만 있고 팩트가 없는 사례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례였다"라고 대놓고 그녀를 비판했다.

이에 송차옥은 "그 사건은 나 개인이 잘못한건 아니다. 구지 따지자면 피노키오 목격자가 사람을 잘못보고 증언한게 잘못이다. 난 믿은 것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송차옥의 답변에 최인하는 "누군가 그러더라. 사람들은 피노키오가 진실만 말한다고 생각한다고.또 사람들은 기자들도 진실을 전한다고 생각한다. 피노키오도, 기자들도, 사람들이 자신들의 말을 믿는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라며 "그걸 몰랐던 경솔함이 한 가족을 박살냈다. 그러니 당연히 송기자님도 이 비극에 책임이 있다. 13년전 그런일을 겪고도 아직도 임팩트를 운운하다니 송기자님은 아직도 13년전과 똑같은 기레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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