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필모, 이종석에게 일침 "진실은 반드시 튀어나온다"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필모가 이종석에게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황교동(이필모 분)이 최달포(이종석)에게 넥타이핀 녹음기를 반납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황교동은 최달포가 반납한 녹음기의 내용을 들은 후 "이 정도라면 기재명이 문덕수를 죽였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안되겠지만 간접적인 증거는 된다. 경찰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기재명을 수사할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최달포는 "사실을 알았고 선택하라고 하셨다. 내 선택은 그거다. 지금 세상은 형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형 얘기에 즐거워하고 감동한다. 그냥 두면 안되느냐. 그냥 의심일 뿐이다. 놔두면 사라질 수도 있다"라고 형 기재명에게서 느껴지는 의심을 거두려했다.

그러자 황교동은 그에게 녹음기를 내밀며 "네가 한 말이 맞아서 주는게 아니다. 기다리는거다. 진실은 반드시 세상에 튀어날거다. 그게 예쁘던 흉하던 지켜봐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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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