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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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이성재-서인국, 조윤희 두고 '일촉즉발'

기사입력 2014.12.10 23:22 / 기사수정 2014.12.10 23:22

'왕의 얼굴' 이성재가 사가로 쫓겨난 서인국을 찾아갔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이성재가 사가로 쫓겨난 서인국을 찾아갔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성재와 서인국이 조윤희를 두고 긴장감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7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광해군(서인국)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신성군(원덕현) 일로 광해군을 폐서인시켜 사가로 내쫓은 뒤 내금위장을 통해 광해군을 감시했다. 선조는 내금위장이 광해군의 집에 신성군을 쐈던 삿갓을 쓴 자가 들어갔다고 보고하자 당장 광해군의 집으로 향했다.

광해군은 김공량(이병준)의 계략에 휘말려 죽을 뻔한 김가희를 구해 집으로 데려온 것이었다. 김가희가 부상을 당해 정신을 잃었기 때문. 광해군과 김가희는 선조가 온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선조 일행이 광해군의 방에 들어가려던 찰나 누군가 칼을 빼들고 나타났다. 김도치(신성록)였다. 김도치는 방 안에 김가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끌려고 일부러 칼을 들고 내금위장과 맞붙었다. 김도치는 광해군이 방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도망갔다.

선조는 방에 들어가 광해군에게 "널 죽이러 온 자객이 아니었다. 칼에 살기가 담겨 있지 않았다. 그 자는 이 방 안에 숨어든 누군가를 구하려 시간을 끌고자 함이 아니었겠느냐"라고 말하며 방 안을 살피기 시작했다. 선조의 예상대로 김가희는 방 안에 숨어 있었다.

선조가 김가희를 찾아낼지 아니면 광해군과 김가희가 선조의 눈을 피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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