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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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백성들 돌팔매질에 '눈물'

기사입력 2014.12.10 22:16 / 기사수정 2014.12.10 22:16

'왕의 얼굴' 서인국이 사가로 쫓겨났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서인국이 사가로 쫓겨났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인국이 백성들의 돌팔매질에 눈물 흘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7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폐서인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대동계의 일원이 된 김가희(조윤희)를 보호하려다가 아버지 선조(이성재)의 분노를 샀다. 광해군은 선조의 명에 따라 사냥터에서 아우인 신성군(원덕현)을 죽이려고 했다는 누명을 쓴 채 폐서인이 되어 사가로 쫓겨나게 됐다.

광해군은 허름한 옷을 입고 임영신(윤봉길)과 함께 궐 밖으로 나갔다. 광해군을 본 백성들은 "아우를 죽이다니 금수만도 못한 놈"이라고 수군거리며 광해군을 향해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광해군은 아무 말도 못하고 돌을 맞았다. 이에 임영신이 "그만들 좀 하라"고 소리치며 광해군을 감쌌다. 임영신은 광해군에게 날아오는 돌을 대신 돌을 맞으면서 광해군을 보호하려고 애썼다. 광해군은 자신을 향한 백성들의 돌팔매질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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