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201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서 판매 동향을 분석,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을 알렸다.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베스트셀러이자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였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였다.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을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책 속 주인공은 미국의 트루먼과 닉슨 대통령, 중국의 마오쩌둥, 소련의 스탈린, 북한의 김일성과 어린 김정일과 만나기도 한다.
2위는 tvN 드라마로 방영 중인 만화 ‘미생’ 완간 세트(전 9권), 3위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했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다.
이 외에도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총, 균, 쇠’, ‘정글만리1’, ‘정글만리2’, ‘정글만리3’ 등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10위 권에 들었다.
책을 가장 많이 사는 연령대는 40대가 39.7%로 30대(24.3%)를 앞질렀다. 그 중에도 40대 여성이 2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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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