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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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생애 최초' 포수 골든글러브는 양의지의 몫

기사입력 2014.12.09 17:42 / 기사수정 2014.12.09 17:46

나유리 기자
양의지 ⓒ 엑스포츠뉴스DB
양의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생애 첫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양의지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시즌 타율 2할9푼4리 87안타 10홈런 46타점을 기록한 양의지는 이지영(삼성), 김태군(NC)을 제치고 득표 1위에 올랐다.

신혼여행 중인 양의지는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남겼다. 양의지는 "얼마전 결혼한 아내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 이 상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수 후보는 포수 출전 85경기 이상이면서 타율 2할6푼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총 3명의 후보가 오른 가운데 양의지가 생애 첫 황금장갑을 얻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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