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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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 "코미디 영화 하게 될줄 상상도 못해"

기사입력 2014.12.09 11:23 / 기사수정 2014.12.09 12:31

조재용 기자
'워킹걸' 조여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워킹걸' 조여정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워킹걸' 조여정이 코미디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워킹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정범식 감독을 포함해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조여정은 "육체적,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영화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도전할 줄 몰랐고 사람을 웃기는 것이 이렇게 힘든 거구나 하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엄마 역할을 하는 것은 힘들지 않았다. 김태우와 정말 부부처럼 호흡이 잘 맞았다. 아이도 정말 사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를 포함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2015년 1월 8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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