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마녀 4인방이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푸드 트럭 사장님이 된 문수인(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인은 토스트 아이템을 가지고 푸드 트럭 장사를 시작했고, 남우석(하석진)은 그런 그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문수인의 장사를 돕기 시작했다.
문수인의 푸드 트럭 장사는 첫날부터 수월하게 진행됐다. 문수인은 심복녀(고두심)에게 하루 일당을 보여주며 돈 많이 벌어왔다며 즐거워했고, 기뻐하는 문수인의 모습을 본 남우석은 그저 흐뭇해하기만 했다.
그러나 다음날 문수인은 길거리 장사를 하던 중 단속 차의 등장에 과태료를 부과 당했고, 첫날과 둘째 날 벌어들인 수입을 모두 과태료로 내게 될 처지에 이르고 말았다. 좌절한 문수인은 다른 곳을 찾아 장사를 시도했지만 하필 그녀가 장사를 시작한 곳은 마주란(변정수)의 제과점 앞.
마주란은 자신의 제과점에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길거리에서 장사 중인 문수인의 트럭을 찾아가 행패를 부렸고, 자신에게 말대꾸하는 문수인의 태도에 분노해 그녀에게 식빵들을 마구 던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행패는 갑자기 나타난 남우석에 의해 제지당했고, 마주란은 문수인과 그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반면, 마도진(도상우)은 엄마 차앵란(전인화)으로 인해 은보경(홍아름)과의 결혼을 추진하게 됐다. 아직 서미오(하연수)를 정리하지 못했던 그는 그녀의 주변을 맴돌았지만 서미오는 그를 냉대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차앵란은 서미오를 찾아가 마도진 주위에서 사라져달라고 부탁했다.
뿐만 아니라 손풍금(오현경)은 신화그룹 마도진인 줄 알았던 탁월한(이종원)이 빈털터리 고시원 신세라는 것을 알게 됐고, 2년동안 그에게 속아왔다는 사실에 분노해 결국 오열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각자 억울한 사연으로 한자리에 모인 4명의 마녀들이 문수인의 토스트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추위를 함께 달래는 모습과 서미오와 손풍금이 문수인의 토스트 트럭에 채용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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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