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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 호평…누리꾼 "프로가수 같아" (K팝스타4)

기사입력 2014.12.07 20:32 / 기사수정 2014.12.07 20:32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4' 정승환이 놀라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감동 시켰다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정승환이 놀라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감동 시켰다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4'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선 1라운드 합격자들이 랭킹 오디션으로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JYP, YG, 그리고 안테나 뮤직의 밀착 오디션을 거쳐 비슷한 색깔을 가진 팀들이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을 시작했다.

먼저 감성보컬들로 이루어진 1조의 무대에서는 무표정 시크남인 정승환이 등장했다. 김조한의 노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한 정승환은 "노래를 거짓으로 부르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자신만의 보컬로 덤덤한 듯 노래를 시작했다.

정승환의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 모두 말을 잃고 정승환의 노래를 경청했다. 정승환의 노래가 끝나고서도 심사위원들은 감동에 젖어 쉽게 심사 평을 하지 못했다.

박진영은 "지금 당장 음반을 내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고 양현석은 "만약 이 노래를 나 혼자 들었다면 울었을 것"이라며 노래에 푹 빠진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유희열은 "제가 진행하는 '스케치북'에 발라드 4대 천왕이라는 스페셜 무대를 만들어서 정승환 군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극찬했다.

그의 무대에 누리꾼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프로가수 같다", "듣는 내내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됐다", "이번 시즌4 우승 예약", "김조한과는 다른 정승환만의 매력이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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