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콘서트 도중 깜짝 상의 탈의를 해 팬들을 열광케했다.
7일 동방신기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콘서트를 개최했다.
동방신기는 시작부터 강렬했다. INTRO 영상만으로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동방신기는 'Catch Me', 'Double Trouble', 'Rising Sun'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첫 인사를 건낸 동방신기는 '그 대신 내가', '갈증', 'Heaven's Day'를 무대를 이어갔다. 강렬한 초반과 달리 동방신기는 이번에는 감미로우면서도 서정적인 곡을 선보였다.
특히 최강창민은 자신의 솔로곡 'Heaven's Day' 도중 무대 중앙으로 나와 깜짝 상의 탈의를 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최강창민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공연에서 상의 탈의를 한다. 이를 위해 2달간 금주하면서 피나는 노력을 했다. 트레이너 분께서 2달 동안 국, 찌개는 물론 고춧가루 묻은 김치도 못 먹게 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전한 바 있었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 투어는 동방신기 10년을 총망라한 공연으로, 타이틀 'T1ST0RY'(티스토리) 역시 '동방신기'와 'HISTOT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을 조합한 단어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T1ST0RY-IN TAIPA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