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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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누군가의 꿈이 되는 아티스트로 남고파"

기사입력 2014.12.07 14:57 / 기사수정 2014.12.08 00:29

조재용 기자
동방신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동방신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7일 동방신기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콘서트를 개최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콘서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10년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동방신기는 정확히 11주년이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하다. 항상 무대 위에 있을 때 저희들이 빛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여러분들이 좋고 노래가 좋고 춤이 좋았다면 이제는 한 사람에게 이 무대가 꿈이 될수도 있는 것 같다. 저희 무대를 통해 힘을 받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강창민은 "후배분들이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 고마웠다. 나는 예전에 꿈이 없었다.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됐다는 것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저희를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 투어는 동방신기 10년을 총망라한 공연으로, 타이틀 'T1ST0RY'(티스토리) 역시 '동방신기'와 'HISTOT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을 조합한 단어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T1ST0RY-IN TAIPA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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