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4

'미생' 변요한, 웃음 잃었다…누리꾼 "원래 성격 되찾길"

기사입력 2014.12.07 02:05 / 기사수정 2014.12.07 02:06

대중문화부 기자
'미생'의 임시완이 변요한을 응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 tvN 미생 변요한 방송화면
'미생'의 임시완이 변요한을 응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 tvN 미생 변요한 방송화면


▲ 미생 변요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변요한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5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와 분)가 웃음을 잃은 한석율(변요한)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그래는 아침 출근길 회사 로비에서 한석율과 마주쳤다. 한석율은 단정해진 헤어스타일과 과묵한 성격으로 변해있었다. 한석율은 상사의 부당한 대우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침묵을 선택한 것.

장그래는 한석율의 변한 모습을 지켜보며 '부당과 허위에 가혹한 시간들을 견디는 방식으로 한석율은 입을 닫았다. 오로지 무감해지는 법만 연마하는 사람처럼 시간을 지우고 있었다'라고 생각했다.

이어 장그래는 '그는 웃음을 잃었고 우리는 그를 잃었다. 성가시기만 했던 그의 수다가 그리워지기 시작한 건 오래 전이다. 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감히 그에게 섣부른 충고를 건넬 수 없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장그래는 '회사에 들어오고 1년 5개월, 우리는 충분히 알게 됐다. 시련은 셀프라는 걸. 그래도 나는 그에게 말하고 싶었다. 돌을 잃어도 게임은 계속됩니다'라며 위로했다.

'미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변요한, 머리 바꾸니까 다른 사람같다", "'미생' 변요한, 오늘 눈빛이 너무 슬펐다", "'미생' 변요한, 변한 모습에 가슴이 아프더라", "'미생' 변요한, 원래 성격 되찾았으면 좋겠다", "'미생' 변요한, 트레이드마크 머리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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