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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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연예기자 역 위해 5개월동안 연예뉴스 정독"

기사입력 2014.12.04 15:30 / 기사수정 2014.12.04 16:06

'힐러' 박민영. 김한준 기자
'힐러' 박민영.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힐러' 촬영을 준비했던 과정을 전했다.

박민영은 4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박민영은 근성과 열정으로 가득한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박민영은 "극 속에서 연예부 기자로 나오기 때문에 다섯달동안 연예뉴스를 매일 정독했다. 3사 포털을 비롯해서 연예뉴스를 매일매일 봤다. 그래서 연예 박사가 된 것 같다. 요즘 방송 중인 드라마의 시청률도 전부 알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수많은 기사들이 나오는 걸 보다 보니 기사 작성법 같은 것도 많이 알게 됐다. 또 친한 기자들을 통해 역으로 인터뷰도 해보면서 은어나 속어도 많이 배우고 이해하려고 했다"며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노력했던 사실을 밝혔다.

또 박민영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를 던져놓은것 같다. 그만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매 회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이 한 번 이상 있을 정도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힐러'는 '모래시계 세대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감성 블록버스터로 유지태, 박민영, 지창욱, 박상원, 도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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