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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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최하위

기사입력 2014.12.04 07:18

'왕의 얼굴'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3일 방송된 '왕의 얼굴'은 7.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광해군(서인국)을 옥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조는 아들들을 데리고 사냥에 나섰다. 산에는 선조와 왕자들뿐만 아니라 김공량(이병준)의 명을 받고 광해군을 죽이러 온 김가희(조윤희)도 있었다. 김가희가 광해군을 보고 망설이는 동안 갑자기 신성군(원덕현)이 나타나면서 김가희가 쏜 화살이 신성군의 가슴에 꽂혔다.

김가희는 일이 틀어지자 바로 도망쳤다. 신성군을 구하려던 광해군은 오히려 동생을 죽이려고 한 천하의 못된 형님이 되고 말았다. 신성군이 광해군을 범인으로 지목했기 때문. 뒤늦게 달려온 선조는 신성군의 말만 듣고 광해군을 포박하라 명했다.

광해군은 자신 말고 삿갓을 쓴 자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선조는 내금위장을 시켜 삿갓을 쓴 자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선조는 내금위장을 통해 사냥개가 홍죽살을 맞고 죽어 있었고 누군가 달아난 족적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들었다. 선조는 광해군의 무죄를 알고도 광해군을 옥에 가둬버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미스터 백'은 10.5%, SBS '피노키오'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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