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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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남 3-1로 꺾고 클래식 승격에 '한 걸음'

기사입력 2014.12.03 21:10 / 기사수정 2014.12.03 21:12

김형민 기자
광주FC ⓒ 광주 구단 제공
광주FC ⓒ 광주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2년만에 승격을 노리는 광주FC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광주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남FC를 3-1로 누르고  승격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먼저 승리를 챙긴 광주는 경남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탐색전을 벌인 양 팀은 전반 20분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변했다. 광주의 조용태가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균형을 깼다.

반격을 노린 경남은 전반 32분에 고재성의 침투패스를 받은 스토야노비치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광주 골망을 갈라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이 되면서 홈팀 광주가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디에고가 로빙 슈팅으로 앞서가는 골을 기록했고 후반 41분에는 임선영(광주)이 올린 크로스가 경남 수비수 스레텐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 광주가 경기를 3-1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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