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인석 "안젤라박과 첫 소개팅, 거절했었다"

▲ 김인석, 안젤라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인석이 안젤라박과 소개팅 첫만남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인석은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6살 연하 아내 안젤라박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인석은 "영어 과외 선생님이 괜찮은 동생이 있다고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했다. 그땐 결혼 생각도 없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만나지 않았다"고 안젤라박을 소개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김인석은 "당시 부모님이 제 결혼을 급하게 생각하셨다. 아버지가 나이가 많으신데 결혼정보업체 두 곳에 저 몰래 가입하셨다"며 "그래서 소개팅을 많이 다녔는데 조건만 보고 주위 사람들 이야기만 통해 만남을 갖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젤라박과의 첫만남도 거절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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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