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7
사회

수능 만점자, 12명 중 4명이 같은 학교 '관심집중'

기사입력 2014.12.03 09:05 / 기사수정 2014.12.03 10:17

조재용 기자
수능 만점자 ⓒ MBC
수능 만점자 ⓒ MBC


▲ 수능 만점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수능 만점자가 한 학교에서만 4명이 나왔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공개했다.

과목별 만점자는 국어 A형 1.37%, 국어 B형 0.09%, 수학 A형 2.54%, 수학 B형 4.30%, 영어 3.37%로 나타났다. 영어와 수학 B형은 역대 수능 중 가장 높은 만점자 비율을 기록했으나, 국어 B형은 만점자 비율은 상당히 낮았다.

채점 결과 공개 이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5 수능 만점자는 지금까지 12명으로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의 합격자가 나와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해당 만점자 중 2명의 이름이 '이승민'으로 같다.

더욱 놀라운 점은 두 명의 이승민이 같은 반이라는 사실이며 서울 양정고의 수능 만점자 이름도 이승민으로 동일하다는 점이다.

한편 3일부터 성적표가 배부되기 때문에 수능 만점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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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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