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에픽하이가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에서 열리는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
에픽하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에픽하이가 '2014 MAMA'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 공연을 마치고 현재 홍콩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에픽하이는 지난 10월 정규 8집 '신발장'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헤픈엔딩' '스포일러'와 선공개곡 '본 헤이터(Born Hater)'가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픽하이는 2012년 홍콩 컨벤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진행된 '2012 MAMA'에 출연해 이하이와 함께 '춥다' '돈 헤이트 미(Don't hate me)'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에픽하이는 두 번째 무대에서 타블로는 조커 분장을 하고 등장해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2014 MAMA'는 지난 10월 27일(월)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 '2014mama.com'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투표는 12월 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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